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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무료 진단 →부산 수영구 삼익비치아파트 조합원들이 최고 99층 특별건축구역안을 포기하고 기존 60층안으로 돌아섰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 분담금이 9억 원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기존안으로 선회해도 84㎡ 기준 분담금은 7.95억 원. 비례율 110%로 사업성은 양호한데, 왜 이렇게 분담금이 높을까요? 조합원이 평형 선택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숫자를 정리합니다.
삼익비치 분담금 — 99층안 vs 기존안 비교
2025년 4월 조합원 총회에서 특별건축구역(99층)안이 사실상 폐기되었습니다. 두 안의 차이를 비교합니다.
| 항목 | 기존안 (60층) | 특별건축구역안 (99층) |
|---|---|---|
| 위치 | 부산 수영구 민락동 | 동일 |
| 비례율 | 110% | 110% |
| 공사비 (평당) | 900만 원 | 1,200만 원 (+33%) |
| 84㎡ 분담금 | 7.95억 원 | 9.09억 원 |
| 공사 기간 | 기본 | +20개월 |
| 조합원분양가 (평당) | 약 4,500만 원 | 약 5,200만 원 |
99층안은 공사비가 평당 300만 원 더 높고, 공사 기간도 20개월 늘어납니다. 분담금 차이 1.14억 원에 시간까지 더 걸린다는 계산에 조합원들이 기존안으로 선회했습니다.
삼익비치 재건축 분담금 — 평형별 격차
기존안(60층) 기준 평형별 분담금입니다.
| 현재 소유 | 희망 신규 평형 | 추정 분담금 | 비고 |
|---|---|---|---|
| 84㎡ (25평) | 84㎡ (25평) | +7.95억 원 | 같은 평형 |
| 84㎡ (25평) | 59㎡ (18평) | +2.5억 원 | 축소 이동 |
| 74㎡ (22평) | 84㎡ (25평) | +9.4억 원 | 확장 이동 |
84㎡ 소유자가 같은 84㎡를 받으려면 약 8억 원을 더 내야 합니다. 비례율이 110%로 양호해도, 새 아파트 분양가 자체가 높기 때문입니다.
59㎡로 줄이면 분담금이 2.5억 원으로 대폭 줄어들지만, 생활 면적이 25㎡(약 7.5평) 줄어드는 대가입니다.
비례율 110%인데 분담금이 높은 이유
분담금 공식을 풀어보면 이해가 됩니다.
분담금 = 조합원분양가 - (종전자산 감정평가액 × 비례율)
비례율이 높으면 ‘종전자산 인정액’이 올라가지만, 조합원분양가가 그보다 더 높으면 분담금은 여전히 큽니다. 삼익비치의 경우 조합원분양가가 평당 4,500만 원으로, 부산 기준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 요소 | 삼익비치 | 비교 (서울 외곽 A단지) |
|---|---|---|
| 비례율 | 110% | 107% |
| 조합원분양가 (평당) | 4,500만 원 | 3,200만 원 |
| 84㎡ 분담금 | 6.8억 원 | 3.5억 원 |
비례율은 비슷하지만 조합원분양가 차이만으로 분담금이 2배 가까이 벌어집니다. 비례율만 보고 사업성을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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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분담금 추정 →부산 재건축 시장에서 삼익비치의 위치
삼익비치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광안대교가 보이는 오션뷰 입지입니다. 부산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조합원분양가가 높은 편에 속하는데, 이는 해운대·수영 일대의 프리미엄이 분양가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부산 재건축의 특성은 서울과 다릅니다. 서울은 감정평가액 자체가 높아 권리가액이 크고, 부산은 상대적으로 감정평가액이 낮지만 해변 인접 단지의 조합원분양가는 서울 외곽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이 구조적 차이가 “비례율은 좋은데 분담금은 높은” 현상을 만듭니다.
특히 삼익비치와 같은 해변 입지 단지는 일반분양 수요가 높아 비례율 자체는 양호하게 나오지만, 조합원 입장에서 체감하는 분담금 부담은 수도권 2억 원대 단지보다 오히려 클 수 있습니다.
삼익비치 분담금 전망 — 공사비 시나리오 분석
현재 분담금 7.95억 원은 평당 공사비 900만 원 기준입니다. 최근 공사비 1,000만 원 시대 가 현실화되면서, 착공 후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공사비 시나리오 | 평당 공사비 | 84㎡ 분담금 추정 | 증가폭 |
|---|---|---|---|
| 현재 기준 | 900만 원 | 7.95억 원 | - |
| +10% | 990만 원 | 8.7억 원 | +7,500만 원 |
| +20% | 1,080만 원 | 9.5억 원 | +1.55억 원 |
| 특별건축구역안 수준 | 1,200만 원 | 10.5억 원 | +2.55억 원 |
공사비가 10%만 올라도 분담금이 7,500만 원 늘어납니다. 공사비 950만 원 시대 에 접어든 지금, 삼익비치 조합원은 최소 +10% 시나리오까지 대비해야 합니다.
분담금 납부 시기와 자금 계획
약 8억 원이라는 분담금을 보면 막막할 수 있지만, 실제 납부는 단계별로 나뉩니다. 관리처분인가 후 이주 시점에 이주비 대출을 받고, 분담금은 중도금(보통 2~3회)과 잔금으로 분할 납부합니다.
다만 8억 원은 수도권 평균의 2배 이상이므로, 중도금 대출 한도와 자기 자본 비율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걸릴 수 있어, 대출 가능 금액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59㎡로 평형을 줄이면 분담금이 2.5억 원으로 대폭 감소하므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경우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삼익비치 조합원이 확인해야 할 3가지
1. 평형 선택의 금전적 무게
84㎡ → 59㎡ 변경 시 분담금이 약 5억 원 줄어듭니다. 생활 편의와 재정 부담 사이의 선택인데, 숫자를 먼저 확인한 후 결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2. 공사비 추가 상승 가능성
현재 분담금은 공사비가 고정된 시점의 추정입니다. 착공 후 공사비가 추가 상승하면 분담금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공사비 +10% 시 분담금 변동 폭을 미리 계산해두세요.
3. 투자 매수 시 분담금 인수 여부
재건축 아파트를 매수하는 투자자라면, 매매가에 분담금을 더한 ‘총 투입 비용’으로 수익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비례율 110%라는 숫자에 현혹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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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수치는 조합 설명회 자료 및 공개 보도(부산일보 2025.04.06 등)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실제 분담금은 관리처분계획 확정, 공사비 변동, 감정평가 재산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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